240618
2025-03-12 00:40
Status:
Tags:
240618
- 세상 모―든 것에 지고 말았다는걸.
- "돈이 없고 기분이 나빠서 스트레스 받아. 하지만 타인의 도움을 구하면 그 사람이 날 싫어할테고 내가 미안해서 못 버티겠어."
- 자식 키워봤자 다 쓸모없다. 반대로, 나도 내 부모를 원망한다. 이것은 고통의 되물림이고, 내리고문이다.
- 세상에는 하도 멍청해서 지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. 하나 나도 그중 일부가 아니었으면 한다.
- 사실 그게 맞고, 부정할 수는 없다. 어차피 나도 똑같아.
- 어차피 인간은 혼자다. 그리고 네가 큰 화를 입었을 때, 옆에서 니 엄마가 울어줘도 달라지는 건 없다.
- 혼란, 갈등, 분열
-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걸까?
- 폭력과 편법, 악행은 너무나 쉽고 간단한 반면 평화와 정도, 선은 달성하기도, 유지하기도 어렵고 그로 인해 얻어지는 것도 터무니없이 적다.
- 고립, 단절, 유폐
- 내가 항상 원해왔던 것이다.
- 당신은 항상 당신이 어떻다 말하니까, 세상은 당신이 하는 말에 아무런 놀라움도 갖지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