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0621
2025-03-12 00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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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0621
- 머미안을 봤다
- 소감
- 연상의 중요성: 내용을 오랫동안 까먹고 있다가, 막상 보니까 전체 내용이 기억났다. 역시 트리거 → 연상 은 중요함.
- 내용적 감상 (Feeat. 원전 (헤르만 헤세))
- 동성애/페도파일적?
-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남성이지만, 싱클레어는 데미안에 대해 거의 집착적 (마니아적) 사랑을 보이고 있다.
- 싱클레어가 어릴 때와 나이 들었을 때의 묘사를 보면 (솜털 ↔ 수염 등) 이 사람은 소년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.
- 메인 주제: 처음에는 신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, 잘 생각해보면 이것은 그냥 "인생을 살아가는 방향" 에 대한 내용이다.
- 싱클레어가 어릴 때에는 야훼, 가정으로 대표되는 밝은 세계에 속했다
- 청년기? 에는 밝은 세계에 대한 파괴로 대표되는 어두운 세계에 속했다.
- 말년기에는 아브락사스로 대표되는 그 두가지가 혼재하는 세계에 속했다? (사실 내용 잘 기억 안남)
- 동성애/페도파일적?
- 연기와 연출 등
- 연기: 무용이 좋았다. 춤선이 고왔고, 손동작 등이 과하다 싶은 때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.
- 다역: 배우가 2명 뿐이라, 혼자서 많은 역을 소화해내셨다. 아버지, 신학 선생, 크로머, 데미안, 싱클레어, 교주 등등. 기본 실력들이 대단하셨다.
- 노래: 상당히 좋았다. 발성도 좋았고 목소리가 고왔다. 저렇게 노래를 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사는게 즐거울까 (?) 싶기도 했다.
- 소감
- 오랜만에 호텔 갔다.
- 왜 캡슐커피가 없지? 어이가 없음.
- gym이나 사우나를 이용 안했는데 후기를 보면 너무 작은듯. 좀 의미없다.